기술 자료가 밖으로 나간 것 같다는 의심이 들 때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확인의 목적입니다. 사람을 캐내는 일인지, 회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자료로 다툴 수 있는지를 먼저 나누면 필요한 조사 범위가 크게 줄어듭니다. 상담을 맡기실 때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구로동, 신도림동처럼 실제로 문의가 오가는 곳의 사무실 밀집 구조를 아는 곳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상황에서 찾게 됩니다
퇴사한 개발 팀장이 한 달 뒤 같은 분야의 경쟁사 제품 발표 자리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를 건너 들었을 때, 회사는 그때부터 흔들립니다. 우연인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가 없기 때문입니다.
거래처가 갑자기 견적 비교를 요구하면서 우리 회사만 알고 있어야 할 단가 구조를 정확히 짚어 물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업 담당자가 최근에 바뀌었다면 의심은 한 방향으로 쏠립니다.
한 사람이 아니라 같은 팀 서너 명이 두세 달 사이에 차례로 사직서를 내는 경우도 많이 문의가 들어옵니다. 개인 사정이라는 설명만 남고, 어디로 갔는지는 회사가 알 수 없는 상태로 남습니다.
공통점은 정황은 뚜렷한데 회사가 손에 쥔 것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신원확인과 배경확인을 먼저 요청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로 지역 특성
구로디지털단지역 일대는 한 건물에 수십 개 법인이 들어가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조입니다. 같은 층에 동종 업계 회사가 나란히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아, 인력이 옮겨도 출퇴근 동선이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변화를 눈치채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로동은 오래된 공장 건물과 새 사무실이 섞여 있어 법인 주소와 실제 근무지가 다른 사례가 자주 나옵니다. 등기부상 주소만 보고 판단하면 실제 사업 실체를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등록 정보와 현장 상태를 함께 맞춰 보는 배경확인이 필요합니다.
신도림동은 환승 인원이 많고 유동 인구가 섞이는 곳이라, 특정 시간대의 왕래만으로 무엇을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지역에서는 한두 번의 관찰보다 공개된 기업 정보와 계약 관계를 정리하는 쪽이 훨씬 쓸모 있는 자료가 됩니다.
혼자 확인하려 했을 때의 한계
회사 내부에서 먼저 움직이다가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아 있는 직원에게 퇴사자에 대해 캐묻는 순간 이야기가 퍼지고, 확인해야 할 상대가 먼저 정리에 들어갑니다.
퇴사자가 쓰던 계정이나 기기를 임의로 열어 보는 것도 위험합니다. 회사 자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개인 영역까지 들여다보면, 나중에 그 자료가 다툼에서 쓰이지 못할 뿐 아니라 회사가 책임을 지는 쪽이 될 수 있습니다.
경쟁사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려는 시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이 앞선 접촉은 분쟁을 앞당길 뿐 자료를 남기지 못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정황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으로만 남습니다.
이 주제에서 지켜야 할 합법 기준
기업 관련 확인은 공개된 정보와 회사가 정당하게 보유한 자료를 정리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법인 등기, 사업자 등록 상태, 공개된 채용 공고와 제품 발표 자료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정보만으로도 관계의 윤곽이 드러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회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근로계약서, 비밀유지 서약서, 반출 기록, 인수인계 문서는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 문서들이 정리되어 있으면 조사 범위가 좁아지고 기간도 짧아집니다.
반대로 개인의 통신 내역이나 계좌 흐름처럼 법이 정한 절차로만 확인할 수 있는 영역은 사설 조사로 다루지 않습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수사기관이나 소송 절차로 넘기는 것이 맞고, 저희는 그 판단에 필요한 자료를 정리하는 역할까지를 맡습니다. 대한탐정협회 소속으로서 이 경계는 예외 없이 지킵니다.
하지 않는 방식
- ◦ 불법 위치추적 장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 통신 내역을 무단으로 확인하지 않습니다
- ◦ 도청과 주거침입을 하지 않습니다
- ◦ 의뢰인 정보를 제3자와 공유하지 않습니다
- ◦ 결과를 보장하는 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상담부터 보고까지 진행 순서와 비용이 정해지는 기준
첫 상담에서는 무엇을 확인하려는지, 그 결과를 어디에 쓸 것인지를 먼저 정리합니다. 내부 인사 조치인지, 계약 위반을 다투려는 것인지에 따라 필요한 자료의 형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회사가 이미 가진 자료를 확인합니다. 서약서와 반출 기록이 남아 있는지에 따라 조사가 채워야 할 빈칸이 정해집니다. 이 단계에서 확인 범위와 예상 기간을 함께 정합니다.
그 뒤 공개 정보 확인과 필요한 범위의 탐문을 진행하고, 확인된 사실과 확인되지 않은 부분을 나누어 보고서로 정리해 드립니다. 추정은 추정이라고 적습니다.
비용은 확인해야 할 대상의 수, 자료 범위와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담에서 범위를 좁힐수록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에, 먼저 회사 내부 자료를 정리해 오시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퇴사한 직원이 어느 회사로 갔는지 알아봐 줄 수 있나요?
A. 공개된 정보와 정당한 범위의 탐문으로 확인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그대로 보고해 드립니다.
Q. 회사가 준비해 두면 좋은 자료는 무엇인가요?
A. 근로계약서와 비밀유지 서약서, 자료 반출과 접근 기록, 인수인계 문서, 그리고 의심하게 된 계기를 시간 순으로 적은 메모입니다. 이 네 가지만 있어도 상담이 훨씬 빨라집니다.
Q. 조사 사실이 상대에게 알려지지 않을까요?
A. 의뢰 내용과 의뢰인 정보는 외부에 공유하지 않습니다. 다만 회사 내부에서 이야기가 새는 경우가 가장 많기 때문에, 상담 단계에서 사내 공유 범위를 함께 정하시길 권합니다.
기술과 인력에 관한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확인할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듭니다. 그렇다고 서둘러 움직이면 오히려 자료를 잃게 되는 일이 잦습니다. 대한특수탐정 더원은 확인할 수 있는 것과 확인할 수 없는 것을 상담에서 먼저 구분해 말씀드리고, 회사가 다음 절차를 판단할 수 있는 형태로 자료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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