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증거를 고려하고 있다면 확인한 장면들이 서로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지가 먼저입니다. 여수 탐정사무소를 찾는다면 학동, 시전동, 돌산읍의 실제 특성을 이해하는 곳인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상담에서 두 가지가 동시에 정리된 흐름을 담았습니다.
컵홀더 아래에서 접힌 채 나온 승선권 두 장
여수에서 저희를 찾아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대개 아주 작은 종이 한 장에서 시작됩니다. 지난여름 상담을 오신 분은 배우자의 차를 세차하시다가 컵홀더 아래에 접혀 끼워져 있던 종이 두 장을 발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펴 보니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끊은 왕복 승선권이었고,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어른 두 명분이 같은 시각에 함께 발권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 사람들과 다녀온 것이겠거니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승선권에 찍힌 날짜를 달력에 옮겨 적으시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날은 배우자가 야간 당직이 걸려 집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말한 평일이었습니다. 출항 시각은 오전 아홉 시가 조금 넘은 때였고 돌아오는 배는 늦은 오후였습니다. 당직이라던 하루가 실은 통째로 섬에 다녀온 하루였다는 뜻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집 안의 다른 것들이 하나씩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셨습니다. 몇 달 전부터 배우자가 주유하는 간격이 눈에 띄게 짧아졌다는 것, 회사에서 나눠 줬다며 들고 온 건어물 봉지에 여수 시내가 아닌 섬 마을 상호가 찍혀 있었다는 것이 뒤늦게 떠올랐습니다. 당직이라던 날마다 다음 날 아침 옷에서 바닷바람 냄새가 났던 것도 그제야 이상하게 느껴지셨다고 합니다. 그분은 그날 밤 아이를 재우고 나서 검색창에 여수 탐정사무소라고 처음 적어 넣으셨습니다. 적어 놓고도 한참 누르지 못하셨고, 창을 닫았다가 새벽에 다시 여셨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두려우셨던 것은 배우자의 대답이 아니라 자신의 착각이었습니다. 승선권 두 장을 식탁에 올려놓고 물었다가 대수롭지 않은 일로 몰리면, 그다음부터는 아무것도 묻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이미 아셨기 때문입니다. 상담에서 저희가 가장 먼저 드린 말씀도 그 지점이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상대를 몰아세울 한 문장이 아니라, 그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를 남이 봐도 알아볼 수 있게 이어 붙이는 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종이 한 장은 하루를 설명하지만, 그 하루가 여러 번 반복되었다는 사실은 여러 장이 순서대로 놓였을 때에만 드러납니다. 여수에서 불륜증거를 고민하며 검색창을 여는 분들의 밤은 대체로 이렇게 시작됩니다.
사례 하나 · 항구까지 갔다가 배를 타지 않은 날
시전동 웅천지구에 사시는 황 씨는 상담을 오시기 두 주 전, 배우자가 섬에 들어간다던 날 아침 여객선터미널까지 직접 가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매표소 앞에서 배우자가 다른 사람과 나란히 서 있는 것을 보셨고, 그 자리에서 이름을 부를까 하다가 숨이 막혀 그냥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황 씨가 상담에서 가장 먼저 물으신 것은 그날 왜 자신이 부르지 못했는지였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린 것은, 부르지 않으신 그 선택이 결과적으로 자료를 지킨 선택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다툼이 벌어졌다면 상대는 다음 날부터 표를 따로 끊고 차를 바꿔 세웠을 것이고, 이미 남아 있던 기록조차 다시 확인하기 어려워졌을 것입니다. 저희는 대신 황 씨가 본인 권한으로 받아 보실 수 있는 자료부터 시점 순서대로 모으시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가족 카드로 결제된 승선권 내역과 차량 정비 명세서에 적힌 주행거리, 배우자가 스스로 보낸 근무 일정 문자가 그대로 기준선이 되었습니다. 황 씨는 그 자료를 들고 변호사 상담을 다녀오신 뒤, 처음보다 훨씬 정리된 상태로 다음 단계를 결정하실 수 있었습니다.
혼자 확인해 보려다 멈춰 서게 되는 자리
혼자 확인해 보려다 상담을 오시는 분들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비슷합니다. 처음 며칠은 대체로 잘 됩니다. 명세서를 넘겨 보고 날짜를 적어 두고 사진을 몇 장 남기는 일까지는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직접 자리에 나가 행적을 확인하려 하면 상대의 생활권과 본인의 생활권이 겹치기 때문에 금세 알아채이고, 한 번 알아채이면 그날 이후의 기록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여수처럼 항로와 다리로 드나드는 길이 정해져 있는 도시에서는 같은 차가 같은 선착장 주차장에 두 번만 서 있어도 눈에 띕니다. 감정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확인이 될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고, 무너진 상태에서는 기록을 남기는 일보다 상대에게 묻는 일이 먼저 나옵니다. 한 번 물어보고 나면 상대는 설명을 준비하게 되고, 두 번째 확인은 첫 번째보다 훨씬 어려워집니다. 혼자 모으신 자료가 시점이 뒤섞인 채 쌓이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찍은 날짜와 결제된 날짜와 기억하시는 날짜가 서로 어긋나 있으면, 나중에 그 자료를 읽는 사람은 어느 것을 기준으로 봐야 할지 알 수 없습니다. 저희가 하는 일의 절반은 새로 확인하는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이미 가지고 계신 것을 읽을 수 있는 순서로 되돌려 놓는 일입니다. 멈춰 서게 되는 자리에서 잠시 손을 놓으시는 것도 방법이며, 그 자리에서 상담을 청하시는 편이 대체로 가장 빠른 길이었습니다.
사례 둘 · 사진 스무 장을 지운 뒤에 오신 분
소라면 죽림지구에 사시는 허 씨는 상담을 오시기 전에 이미 사진을 스무 장 넘게 찍어 두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배우자와 크게 다투신 다음 날, 홧김에 그 사진을 전부 지우셨다고 합니다. 상담에서 허 씨는 이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저희가 함께 확인해 본 것은 사진이 아니라 그 사진들이 찍힌 날짜였습니다. 허 씨가 기억하시는 날짜에는 가족 카드 결제 내역과 차량 하이패스 이용 내역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지워진 사진의 자리를 그 기록들이 대신 채워 주었습니다. 저희는 지워진 것을 되살리는 대신, 남아 있는 것들이 같은 날짜 위에서 서로 맞물리는지를 하나씩 맞춰 보시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허 씨는 그 과정을 거치며 자신이 이미 상당한 것을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을 확인하셨고, 그다음부터는 감정이 아니라 순서를 기준으로 판단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산단과 원도심, 그리고 섬으로 갈라지는 여수의 생활권
여수는 한 도시 안에서 생활 시간표가 서로 크게 다른 곳입니다. 삼일동 일대의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삼교대 근무가 기본이라, 평일 낮에 집에 계시고 새벽에 나가시는 일정이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학동 시청 주변과 문수동·여서동 일대는 오래된 주거지라 이웃과 얼굴이 익은 반면, 시전동 웅천지구와 소라면 죽림지구는 최근에 자리 잡은 아파트 단지가 많아 같은 동에 살아도 서로를 모르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같은 여수 안에서도 어느 쪽에 사시느냐에 따라 상담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 달라집니다. 여수엑스포역이 있는 덕충동과 종화동 해양공원 주변은 관광객이 많아 낯선 얼굴이 섞여도 눈에 띄지 않고, 교동 수산시장과 충무동 진남관 일대는 아침 이른 시간대에 사람이 몰립니다.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읍 우두리로 넘어가면 통행 경로 자체가 다리 하나로 좁아지고, 남면 금오도나 삼산면 거문도처럼 배로만 닿는 곳은 출항 시각과 정원이 정해져 있어 하루의 움직임이 시간표에 묶입니다. 율촌면에는 여수공항과 산업단지가 함께 있어 출퇴근 방향이 순천 쪽으로 이어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조건은 조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길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흐름을 따라 읽기 쉽다는 뜻이지만, 동시에 같은 길에서 두 번 마주치면 곧바로 알아채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여수 상담에서 지역 이야기를 먼저 여쭙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참고로 여수에서 이혼이나 위자료 사건을 진행하실 경우 가사사건 관할은 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이므로, 서류를 준비하실 때 이 점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첫 상담에서 실제로 오가는 이야기
첫 상담에서 저희가 가장 먼저 여쭙는 것은 무엇을 알고 싶으신지가 아니라, 이 일을 어디까지 가져가실 생각인지입니다. 이혼까지 생각하고 계신지, 상간자에 대한 책임만 물으실 생각인지,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못하셨는지에 따라 필요한 자료의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고 답하시는 분이 가장 많고, 그 답변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결정을 미루시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기록부터 먼저 챙기시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여수처럼 승선 기록이나 통행 기록이 남는 조건에서는, 보관 기간이 정해진 자료가 무엇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가 됩니다. 그다음에는 지금 가지고 계신 자료를 함께 펼쳐 놓고 쓸 수 있는 것과 쓸 수 없는 것을 그 자리에서 나눕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 하신 일 중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있으면 숨기지 않고 말씀드리고, 그 부분을 뺀 상태에서 계획을 다시 짭니다. 조사 범위와 기간, 비용은 계약서에 적어 문서로 고지해 드리며, 상담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권하지 않습니다. 여천이나 돌산에서 오시는 분들은 대개 한 시간 남짓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셨다가, 며칠 뒤 정리된 질문을 들고 다시 오십니다. 저희는 그 며칠을 기다리는 편이 서로에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하나 · 배를 같이 탄 기록만 있으면 되나요
Q. 두 사람이 같은 배를 탔다는 기록이 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한가요?같은 배에 탔다는 사실만으로는 우연히 같은 시각에 이동했다는 설명을 넘어서기 어려워서, 실무에서는 그 앞뒤의 시간이 어떻게 이어지는지가 함께 요구됩니다. 출발 전과 도착 후에 어떤 기록이 남아 있는지를 같은 날짜 위에 함께 놓아 두시는 것이 그 한 줄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불륜증거로 쓰이려면 무엇이 갖춰져야 하는가
재판에서 다투게 되는 것은 자료의 개수가 아니라 자료가 놓인 순서입니다. 민법 제840조 제1호는 배우자에게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를 재판상 이혼 사유로 정하고 있고, 여기서 말하는 부정한 행위는 좁은 의미의 간통보다 넓게 해석되어 부부의 정조 의무에 어긋나는 행위 전반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결정적인 한 장면이 없더라도 같은 관계가 이어졌다는 사실이 흐름으로 드러나면 판단의 재료가 됩니다. 다만 기간을 놓치면 자료가 아무리 잘 정리되어 있어도 쓰기 어려워집니다. 민법 제841조는 부정한 행위를 안 날부터 6개월, 그 행위가 있은 날부터 2년이 지나면 그 사유로는 이혼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상간자에 대한 위자료는 이와 계산 방법이 달라,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으로서 안 날부터 3년의 소멸시효가 적용되고, 재산분할 청구는 이혼한 날부터 2년 안에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료를 얻은 방법 자체가 문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우자의 동의 없이 차량이나 소지품에 위치추적 장치를 붙이는 행위는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고,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거나 통신 내용을 무단으로 확인하는 행위는 통신비밀보호법에 저촉됩니다. 상간자의 집이나 사무실에 들어가 자료를 가져오는 방식은 형법상 주거침입에 해당할 수 있고, 배우자나 상대의 계정에 허락 없이 접속하는 방식도 마찬가지로 문제가 됩니다. 이렇게 얻은 자료는 사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정당하게 모아 둔 나머지 기록까지 같은 눈으로 읽히게 만듭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엇을 확인할 수 있는지보다 어디까지가 합법인지를 먼저 정하고 시작합니다.
질문 둘 · 알게 된 지 반년이 다 되어 갑니다
Q. 알게 된 지 반년이 다 되어 가는데, 지금 정리해도 늦지 않았나요?민법 제841조의 6개월은 부정한 행위를 안 날부터 계산되므로, 이혼 청구를 염두에 두고 계신다면 남은 기간을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다만 상간자에 대한 위자료는 소멸시효가 3년이라 기간이 다르게 흘러가므로, 두 가지를 나누어 계산해 두시는 편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하지 않는 방식 다섯 가지
- ◦ 불법 위치추적 장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 통신 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하거나 확인하지 않습니다
- ◦ 사건과 무관한 제3자의 신상은 따로 남기지 않습니다
- ◦ 의뢰인 정보를 제3자에게 공유하지 않습니다
- ◦ 결과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계약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줄은 상담에서 자주 설명해 드리게 되는 대목입니다. 한 사람의 행적을 확인하다 보면 그 자리에 함께 있었을 뿐인 사람들의 이름과 차량, 근무처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는 그 가운데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에 대해서는 확인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 보고서에도 옮기지 않습니다. 의뢰인께서 궁금해하시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쟁점과 무관한 제3자의 정보가 보고서에 섞여 들어가면 그 서류는 사건을 설명하는 자료가 아니라 남의 정보를 모아 둔 문서가 되고, 나중에 그 대목 하나 때문에 자료 전체가 다르게 읽히게 됩니다. 불법적으로 수집한 신원 정보나 재산 관련 정보, 통신 내역은 어떤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으며, 그런 자료를 가져오시더라도 보고서에 넣지 않습니다. 이 다섯 줄은 사건마다 달라지는 조건이 아니라, 계약서를 쓰기 전에 먼저 말씀드리는 고정된 기준입니다.
질문 셋 · 상대가 눈치채면 조사는 끝인가요
Q. 배우자가 이미 눈치를 챈 것 같은데, 이제 와서 정리를 시작해도 의미가 있을까요?상대가 조심하기 시작하면 앞으로 새로 확인되는 것은 줄어들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에 남은 기록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는 새로 확인하는 쪽보다 이미 남아 있는 자료를 시점 순서대로 맞추는 쪽에 무게를 두고 진행하며, 그 판단을 첫 상담에서 함께 정합니다.
대한특수탐정더원이 일하는 기준
- ◦ 대한탐정협회 소속
- ◦ KB손해보험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 ◦ 부정행위 정황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지 사전 안내
- ◦ 계약서 선작성 및 조사 범위 사전 고지
저희는 대한탐정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KB손해보험의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상담에서는 확인할 수 있는 범위와 확인할 수 없는 범위를 먼저 나누어 말씀드리고, 지금 가지고 계신 자료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지부터 함께 살펴봅니다. 조사 범위와 기간, 비용은 계약서에 적어 문서로 남기며, 계약 전에 어디까지 진행하는지를 고지해 드립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것은 결과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어떤 순서로 정리해 나갈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여수에서 불륜증거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지를 정하는 자리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