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128회(2026년 9월 14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2년 만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집을 팔고 사라졌다는 남편의 의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뒤집히는 재연 사건,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 사실도 모른 채 홀로 아이를 낳은 의뢰인이 10년째 연락이 끊긴 생부를 찾아 달라고 한 추적기로 채워졌습니다. 앞의 사건은 재연 코너 ‘사건 수첩’의 이상해 씨 마누라 가출 사건 편이었고, 뒤의 사건은 ‘탐정 24시’ 추적기였습니다. 진행은 데프콘과 유인나, 김풍이 맡았고, 이번 회차에는 37년 경력의 형사 출신 이대우가 일일 탐정으로 함께했습니다.
1. 사건 수첩 이상해 씨 마누라 가출 사건, 출소한 남편의 거짓 의뢰
첫 번째는 재연 코너 ‘사건 수첩’의 이상해 씨 마누라 가출 사건 편입니다. 의뢰인은 중동 건설 현장에서 2년을 일하고 돌아왔더니 자기 집에 낯선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아내는 이미 집을 판 뒤였고, 아이들은 시부모에게 맡겨 둔 채 연락이 끊긴 상태였습니다. 의뢰 문구는 “집을 팔고 사라진 아내를 찾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 전부터 준비된 가출: CCTV에는 아내가 큰 짐을 들고 집을 나서는 장면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내는 집을 나가기 한 달쯤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고, 직장 동료들은 “이유는 남편이 제일 잘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나간 것이 아니라 준비된 가출이었고, 주변은 이유를 알면서도 말을 아끼는 쪽이었습니다.
연달아 잠적한 아내들: 화면에는 출소한 전과자 남편 셋의 아내가 연달아 잠적했다는 물음이 떴습니다. 방송은 이 대목을 ‘아내 연쇄 가출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떼어 다뤘습니다. 한 집안의 일이 아니라 비슷한 사정을 가진 여러 집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등대지기’와 목사: 중반부는 ‘등대지기’라 불리는 인물의 정체와 목사의 정체를 차례로 짚는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사라진 아내들의 행적이 이 두 인물을 거치며 하나씩 확인되는 구성이었습니다.
아내가 한 말: 탐정단이 만난 아내의 첫마디는 “남편이 알면 저는 죽는다. 그 사람은 존재 자체가 지옥이다”였습니다. 남편을 찾아 달라는 의뢰가 아니라 남편에게서 도망친 사람을 찾아 달라는 의뢰였다는 사실이 이 장면에서 드러납니다.
2년의 정체: 의뢰인이 말한 2년간의 중동 근무는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는 교도소에 있다가 출소한 것이었고, 스튜디오에서 데프콘은 “악질 중의 악질”이라는 말로 반응했습니다. 예고 화면에는 경찰에 연행되는 남편의 모습과 “날 벗어날 수 있을 거 같아?”라는 대사가 함께 담겼습니다.
탐정단이 조사를 멈춘 이유: 탐정단은 가정폭력이 의심된다고 보고 소재 파악을 중단했습니다. 의뢰가 들어왔다고 끝까지 찾아 주는 것이 늘 맞는 일은 아니며, 찾아 준 결과가 누군가의 안전을 무너뜨린다면 그 조사는 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일일 탐정 이대우: 이번 회차에는 1989년 순경으로 시작해 2000명이 넘는 범인을 검거한 37년 경력의 형사 출신 이대우가 일일 탐정으로 나왔습니다. 퇴직 뒤 본인이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도 털어놓으며 “사기꾼한테 당했다고 생각하니 너무 약이 올랐다”고 했습니다.
2. 탐정 24시, 10년 가까이 잠적한 아이의 생부를 찾아 달라는 의뢰
두 번째는 ‘탐정 24시’ 추적기입니다. 의뢰 문구는 “10년 가까이 잠적한 아이의 생부를 찾아주세요”였습니다. 의뢰인은 10년 전 고등학교 3학년, 만 17세에 집 화장실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됐습니다. 생부에 대해 아는 것은 이름 세 글자뿐이었습니다.
게임 동호회에서 만난 성인 남성: 의뢰인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게임 동호회에서 당시 21세였던 남성을 만나 사귀게 됐습니다. 3개월쯤 지나 상대가 군에 입대하면서 연락이 끊겼고, 의뢰인은 “헤어지잔 말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관계였다는 점을 방송도 따로 짚었습니다.
출산 당일에야 알게 된 임신: 평소 생리 불순이 있었고 입덧이나 배가 나온 티도 없어 임신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했습니다. 밤부터 배가 아프다가 새벽에 아이 머리가 나왔고, 혼자 아이를 낳고 탯줄까지 직접 잘랐습니다. 데프콘은 “진짜요? 이런 일이 있다고요?”라고 되물었고, 남성태 변호사는 청소년 산모가 진통이 오고 나서야 임신을 아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1.95kg 이른둥이: 아이는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1.95kg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가량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뢰인의 어머니는 “인형인 줄 알았는데 숨 쉬고 있더라”며 울었고, 아버지는 “몸은 괜찮냐, 네가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딸 곁을 지켰습니다.
“장난해?”라는 답: 출산 뒤 아이 사진을 보내자 생부에게서 돌아온 답은 “장난해? 농담이지?”였습니다. 아이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에는 한 번도 오지 않았습니다.
생부 아버지의 폭언: 의뢰인 가족이 직접 찾아가자 생부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 애 밴 걸 여기 와서 따지는 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후 생부는 번호를 바꾸고 잠적했고, 주겠다고 약속한 병원비도 주지 않았습니다. 유인나는 “저런 몰상식한 사람이 다 있냐”며 분노했습니다.
아빠를 궁금해하는 아이: 아이는 이제 아빠의 존재를 궁금해하는 나이가 됐습니다. 의뢰인은 생부를 상대로 인지청구와 양육비 소송을 준비하고 있고, 그 첫 단계가 소재 확인입니다. 탐정단이 생부를 어디까지 좇았는지는 본편 영상에서 이어집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128회의 두 사건은 ‘사람을 찾아 달라’는 같은 부탁에서 출발했지만 방향은 정반대였습니다. 앞의 사건은 찾는 이유를 숨긴 의뢰였고, 찾아 주는 것이 오히려 누군가를 위험하게 만드는 경우였습니다. 뒤의 사건은 10년 동안 책임을 피해 온 사람을 찾아 법적 절차를 시작하려는 의뢰였습니다. 같은 소재 파악이라도 누가, 왜 찾는지에 따라 탐정이 내려야 할 판단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을 두 사건이 나란히 보여 줬습니다.
소재 파악 의뢰는 방송 밖에서도 자주 들어오는 상담 유형입니다. 가정폭력이나 신변 위협이 걸린 정황이 보이면 조사를 진행하지 않는 것이 맞고, 반대로 인지청구나 양육비 청구처럼 법적 절차의 전제가 되는 소재 확인은 서류로 이어질 수 있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이 먼저이고 증거 정리는 그다음입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 일일 탐정: 이대우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128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6년 9월 14일 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128회 사건 수첩의 부제는 무엇인가요?
A. 이상해 씨 마누라 가출 사건 편입니다. 2년 만에 돌아왔다는 남편이 집을 팔고 사라진 아내를 찾아 달라고 의뢰했지만, 해외 근무라던 2년이 실제로는 수감 기간이었고 가정폭력 정황이 드러나 탐정단이 소재 파악을 중단한 이야기입니다.
Q. 128회 탐정 24시에서는 어떤 의뢰를 다뤘나요?
A.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신 사실도 모른 채 홀로 출산한 의뢰인이 10년째 연락이 끊긴 아이의 생부를 찾아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생부는 장난하냐는 답만 남기고 번호를 바꿔 잠적했고, 의뢰인은 인지청구와 양육비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탐정들의영업비밀 128회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A. 데프콘과 유인나, 김풍이 진행을 맡았고 37년 경력의 형사 출신 이대우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했습니다. 법률 패널로는 남성태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탐정들의영업비밀128회 #채널A #데프콘 #유인나 #김풍 #이대우 #탐정24시 #사건수첩 #이상해씨마누라가출사건 #가정폭력 #출소한남편 #고3출산 #생부찾기 #인지청구 #양육비 #실화예능 #방송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