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59회(2025년 5월 5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딩크족으로 살아온 부부 앞에 남편의 숨겨진 아이가 나타난 사건 수첩과, 반려동물 호텔에 고양이 두 마리를 맡기고 아홉 달째 연락이 끊긴 주인을 찾는 의뢰가 이어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수첩, 딩크족으로 살아온 부부 앞에 나타난 남편의 아들
결혼 10년 차, 서로 합의하고 아이 없이 살아왔다는 의뢰인이 사무소를 찾았습니다. 남편의 일을 배우려고 지방 출장에 따라간 동생이 이상한 장면을 봤다며 사진을 보내왔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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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의 시작: 남편은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며 지방 출장을 자주 다녔습니다. 동생은 숙소 근처에서 남편이 젊은 여성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을 봤고, 다음 날 남편의 동선을 따라가 보니 유치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아이가 남편을 아빠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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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자 확인: 탐정단은 아이가 쓴 물건 몇 가지를 수집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아이는 남편의 친자로 확인됐습니다. 아이는 일곱 살, 이름은 방송에서 하루로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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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보던 사람: 아이는 남편보다 한참 연상인 식당 주인과 함께 지내고 있었고, 그를 엄마라고 불렀습니다. 이웃들은 그 사람이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살다가 3, 4년 전부터 아이와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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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관계: 남편은 출장을 올 때마다 그 집에서 지냈고, 탐정단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까지 확인했습니다. 아이의 친모는 따로 있다는 사실이 그 뒤에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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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밝힌 경위: 7년 전 공사 현장에서 알게 된 상대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겼고, 상대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 했지만 남편이 낳아 달라고 부탁하며 집과 양육비를 약속했습니다. 아이가 세 살이 되던 해 친모가 아이를 두고 떠났고, 남편은 단골 식당 주인에게 매달 생활비를 드리며 아이를 맡겼습니다. 그렇게 네 해를 함께 키우다 두 사람 사이에 정이 생겼다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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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아 가던 여성: 동생이 목격했던 젊은 여성은 아이의 친모였습니다. 아이를 데려가겠다며 남편을 압박해 돈을 요구해 왔고, 남편은 아이를 지키려고 계속 응해 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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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합의를 둘러싼 진실: 남편은 애초에 아이를 원하지 않은 쪽은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의 뜻에 맞추다 보니 합의라는 이름이 붙었을 뿐이고, 부모 형제가 없다는 자신의 사정을 아내가 친구들에게 편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뒤로는 아내에게 아이를 기대하지 않게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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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두 사람이 원하는 삶이 처음부터 달랐다는 것을 뒤늦게 확인한 의뢰인은 이혼을 택했습니다. 아이는 자신을 키워 준 사람 곁에서 자라 초등학교에 입학했고, 의뢰인은 자신과 같은 삶을 원하는 인연을 다시 찾아 나섰다고 전해졌습니다.
2. 탐정 24시, 반려동물 호텔에 아홉 달째 남겨진 고양이 자매
이번 의뢰인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반려동물 호텔 사장이 대신 연락을 해 왔고, 실제 의뢰인은 그곳에 맡겨진 채 아홉 달을 보낸 고양이 자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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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경위: 전년도 7월 하루만 맡기고 싶다는 예약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한 사람은 남성이었는데 정작 고양이를 데려온 사람은 젊은 여성이었고, 인사도 없이 맡기고 바로 자리를 떴습니다. 위탁 계약서 사본조차 챙겨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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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미뤄진 체크아웃: 하루 예약은 닷새 연장으로 바뀌었고, 그 뒤로도 해외 출장과 일정 변경, 건강 문제를 이유로 계속 미뤄졌습니다. 그래도 비용은 꾸준히 입금돼 호텔 측이 받은 금액만 367만 6천 원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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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라고 볼 수 없었던 이유: 상대는 아이들이 높은 곳을 좋아한다거나 경계심이 많다는 습성까지 잘 알고 있었고, 물티슈로 닦아 달라거나 담요를 깔아 달라는 부탁도 자주 했습니다. 사장은 이렇게까지 챙기는 사람이 버릴 리 없다고 생각해 오히려 신변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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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연락: 12월 23일 메시지를 끝으로 연락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전화도 받지 않고 메시지도 읽지 않았으며, 다른 번호로 걸어 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게 아홉 달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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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 계약서에 적힌 주소는 아파트 이름까지만 있었고 동과 호수가 비어 있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420세대 규모였습니다. 전화한 남성은 이름을 모르고, 고양이를 데려온 여성은 이름만 알 뿐 연락처를 몰라 신원 확인 자체가 막혀 있었습니다. 게다가 집에서 20km나 떨어진 이 호텔을 굳이 고른 점도 의문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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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나서기 어려웠던 이유: 방송의 법률 설명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이 말하는 유기는 도로나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 버린 경우를 뜻합니다. 위탁 계약을 맺고 맡긴 경우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사건으로 다루기 어렵고, 밀린 비용은 민사로 청구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런 허점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추진 중이라는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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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지 않은 일: 한 위탁 시설에서만 1년 동안 남겨진 반려동물이 60마리였고, 한 보호 단체가 구조한 263마리 가운데 40마리가 이렇게 시설에 맡겨졌다가 구조된 경우였다고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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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바란 것: 받지 못한 금액이 300만 원대로 쌓였지만 사장은 돈을 바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대신 소유권 포기 각서를 받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각서 없이 임의로 입양을 보냈다가 나중에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면 돌려줘야 하고, 실제로 그런 이유로 문제가 생긴 사례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매인 두 아이를 떨어뜨리지 않고 함께 보낼 수 있는 가정을 찾아 주고 싶다는 것이 사장의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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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에서는 미완: 이 사건은 59회에서 대상자를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고, 결말은 60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59회는 같은 집에 살면서도 서로 원하는 삶을 한 번도 제대로 말하지 못한 부부와, 말이 통하지 않는 존재를 대신해 책임을 묻고 나선 사람을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누군가를 맡긴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약속인지 되짚게 했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59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5년 5월 5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반려동물을 호텔에 맡기고 연락을 끊으면 유기로 처벌되나요?
A. 방송의 법률 설명에 따르면 동물보호법상 유기는 도로나 공원 같은 공공장소에 버린 경우를 뜻하기 때문에, 위탁 계약을 맺고 맡긴 경우는 형사 사건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밀린 비용은 민사로 청구해야 하며, 이런 경우도 처벌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 중이라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Q. 고양이 자매를 맡긴 주인은 결국 찾았나요?
A. 59회에서는 대상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고, 결말은 60회에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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