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증거를 고려하고 있다면 무엇을 새로 알아내느냐보다 이미 집에 있는 서류와 그동안 들은 말이 서로 맞는지를 맞춰 보는 일이 먼저입니다. 당진 탐정사무소를 찾는다면 수청동, 읍내동, 송악읍의 실제 특성을 이해하는 곳인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상담에서 두 가지가 동시에 정리된 흐름을 담았습니다.
야근이라 들은 밤과 명세서가 맞지 않던 저녁
작년 겨울부터 가계를 줄여야 했습니다. 아이 학원 하나를 정리하고 보험도 하나 해지했습니다. 그래도 매달 비슷한 금액이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몇 해 동안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던 배우자의 급여명세서를 넉 달치 모아 식탁에 나란히 펼쳤습니다. 어디에서 새는지 찾아보려던 것이었습니다.
명세서를 처음부터 한 줄씩 읽다가 시간외근무수당이라는 항목에서 손이 멈췄습니다. 넉 달 동안 붙은 시간외근무가 모두 합쳐 나흘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야근이라는 말을 훨씬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달력을 꺼내 배우자가 야근이라고 말한 밤을 하나씩 표시해 보았습니다. 스물세 번이었습니다.
스물세 번 중 명세서에 남은 것은 나흘뿐이었고, 나머지 열아홉 번은 정규 퇴근으로만 처리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회사가 수당을 제대로 주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수당이 붙은 나흘은 모두 월말이었고, 붙지 않은 열아홉 번은 요일이 한쪽으로 몰려 있었습니다. 열아홉 번 중 열네 번이 화요일과 금요일이었습니다. 야근이 요일을 가려서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묻지 못했습니다. 물어보면 회사 사정이라는 대답이 돌아올 것이고, 그 대답을 확인할 방법이 저에게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며칠 동안 명세서와 달력을 번갈아 보며 표를 다시 그렸습니다. 표를 그릴수록 마음이 정리되는 것이 아니라 확인해야 할 칸만 늘어났습니다. 당진 탐정사무소를 찾아본 것은 그 무렵이었습니다. 무엇을 알아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제 손에 있는 것이 쓸 수 있는 것인지부터 묻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진은 퇴근 시간이 사람마다 다른 도시입니다
당진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지 않는 도시입니다. 수청동과 원당동, 읍내동과 채운동으로 이어지는 시내에는 시청과 종합버스터미널, 아파트와 학원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에서 차로 이십 분을 나가면 송악읍 기지시리와 고대면, 석문면으로 이어지는 산업단지 권역이 시작됩니다. 합덕읍은 또 다른 축이어서 서해선 합덕역과 합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시내와는 다른 생활 반경이 따로 돌아갑니다.
이 도시의 특징은 퇴근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교대 근무가 있는 사업장이 많아 밤 열 시에 퇴근하는 사람과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이 같은 아파트에 삽니다. 그래서 늦게 들어오는 것 자체는 당진에서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반대로 말하면 늦었다는 사실만으로는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동 거리도 함께 봐야 합니다. 신평면에서 서해대교를 건너면 곧 평택이고, 석문면 왜목마을이나 삽교호 쪽은 시내에서 삼십 분 넘게 걸리는 데다 평일 저녁에 들를 이유가 흔치 않은 곳입니다. 시청은 수청동에 있지만 재판 관할은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검찰은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이어서 서류를 떼고 상담을 다니는 동선이 한 번은 시 밖으로 나갑니다. 지역을 아는 곳과 모르는 곳의 차이는 여기에서 갈립니다.
Q. 배우자 차에 위치추적 장치를 붙여 확인해도 되나요?
A.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는 동의 없이 개인위치정보를 수집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그렇게 얻은 기록은 재판에서 쓰이기 어려울 뿐 아니라 붙인 쪽이 형사 문제를 지게 됩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공개된 자료의 확인과 현장 탐문, 합법적인 행적 확인의 범위 안에서 진행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에피소드 하나 — 읍내동 한 선생님이 붙이지 않은 기기읍내동에 사시는 한 선생님은 이미 방법을 정해 놓고 오셨습니다. 배우자 차에 작은 기기를 하나 붙여 두면 며칠이면 끝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일 먼저 말씀드린 것은 그 방법이 왜 안 되는지였습니다. 그렇게 얻은 기록은 재판에서 쓰이지 못하고, 붙인 사실이 확인되면 위치가 뒤바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대신 가지고 오신 봉투를 함께 열었습니다. 급여명세서 넉 달치와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집으로 온 우편물 몇 장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세 가지만으로 날짜가 적힌 줄이 열두 개 나왔습니다. 한 선생님은 기기를 사 두었던 것을 그대로 돌려보내기로 하고 돌아가셨습니다.
대한특수탐정더원이 하지 않는 방식
무엇을 하는지보다 무엇을 하지 않는지가 먼저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사건의 종류와 관계없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 ◦ 불법 위치추적 장치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 통신 내역을 무단으로 열람하거나 확인하지 않습니다
- ◦ 상간 의혹이 있는 상대에게 직접 접촉하거나 연락하지 않습니다
- ◦ 의뢰인 정보를 제3자에게 공유하지 않습니다
- ◦ 결과를 보장하는 방식으로 계약하지 않습니다
불법적으로 수집한 신원·재산·통신 정보는 어떤 경우에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 자료는 재판에서 쓰이지 못할 뿐 아니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의뢰인의 위치가 뒤바뀌기 때문입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공개된 자료의 확인과 현장 탐문, 합법적인 행적 확인의 범위 안에서만 진행합니다.
혼자 확인하려 할 때 막히는 세 지점
혼자 확인해 보려고 하면 대개 같은 자리에서 막힙니다. 첫째는 자료의 성격입니다. 급여명세서나 우편물처럼 원래 제 손에 들어오는 서류는 그대로 쓸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그 밤에 어디에 있었는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빈 칸을 채우려면 다른 자료가 필요한데, 그 다른 자료가 대부분 손대면 안 되는 쪽에 있습니다.
둘째는 방법입니다. 차량에 위치추적 장치를 붙이거나 배우자 계정에 대신 들어가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는 동의 없는 개인위치정보 수집을 금지하고, 통신비밀보호법 제3조는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듣는 것을 금지합니다. 상대가 머무는 곳에 들어가 확인하는 것은 형법 제319조 주거침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얻은 자료는 쓰이지 못할 뿐 아니라, 확인하려던 쪽이 오히려 형사 문제를 지게 됩니다.
셋째는 감정입니다. 당진처럼 직장과 동네가 겹치는 도시에서는 주변 사람에게 먼저 물어보게 됩니다. 그 순간 이야기가 돌고, 상대가 먼저 정리를 시작합니다. 상담에서 가장 자주 듣는 후회도 그때 며칠만 참았으면 좋았겠다는 말입니다.
물론 혼자 하실 수 있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 명의로 확인할 수 있는 것, 부부가 함께 쓰던 계정에서 원래 보이던 것, 집으로 배달된 우편물은 지금도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선을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방법을 먼저 정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Q. 배우자가 늦게 들어온 밤이 많다는 것만으로 불륜증거가 되나요?
A. 늦게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는 정황의 한 줄일 뿐이고, 그 밤에 어디에 있었다고 들었는지와 그 말을 확인해 주는 자료가 함께 있어야 한 줄이 완성됩니다. 당진처럼 교대 근무가 흔한 도시에서는 늦은 귀가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거의 없으므로, 들은 말과 남아 있는 기록이 어긋나는 지점부터 정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불륜증거는 법이 정해 둔 기간 안에서만 힘을 냅니다
불륜증거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자료의 종류가 아니라 기간입니다. 민법 제840조 제1호는 배우자에게 부정한 행위가 있었을 때를 재판상 이혼 사유로 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법 제841조는 그 사유를 안 날로부터 6개월, 사유가 있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이혼을 청구하지 못한다고 못 박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상담에서 먼저 여쭙는 말도 무엇을 보셨는지가 아니라 언제 아셨는지입니다.
부정한 행위는 성관계가 확인된 경우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법원은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은 넓은 범위의 행위를 여기에 포함시켜 왔습니다. 다만 넓다는 말이 느슨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 번의 장면보다 같은 관계가 일정 기간 이어졌다는 사실이 훨씬 크게 작용하고, 그래서 자료는 양이 아니라 날짜별로 이어지는 선으로 정리되어야 합니다.
상간자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생각하신다면 기준이 하나 더 붙습니다. 민법 제750조와 제751조에 따른 청구에서는 상대가 배우자의 혼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가 쟁점이 되고, 민법 제766조에 따라 손해와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안에 청구해야 합니다. 그러니 상대를 특정하는 정황과 날짜를 같은 표 위에 나란히 세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한특수탐정더원이 일하는 기준
- ◦ 대한탐정협회 소속
- ◦ KB손해보험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 ◦ 불륜증거 정황 축적 기준 사전 안내
- ◦ 계약서 선작성 및 조사 범위 사전 고지
네 가지는 상담 첫머리에 먼저 말씀드리고 시작합니다. 조사 범위와 방법, 비용은 문서로 정리해 보여 드리며, 그날 계약을 결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범위를 넓히자는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 않는 것도 같은 기준에 들어갑니다.
에피소드 둘 — 합덕읍 조 선생님이 지도 위에 옮긴 넉 달합덕읍에 사시는 조 선생님은 넉 달치 자료를 두꺼운 파일 하나에 담아 오셨습니다. 카드 명세서와 출력해 둔 화면, 손으로 적은 쪽지가 섞여 있었습니다. 그날 한 일은 자료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지도 위에 옮겨 놓는 것이었습니다. 날짜마다 어디에 있었다고 들었는지, 그 사이를 오가는 데 몇 분이 필요한지를 함께 적어 넣었습니다. 그러자 열한 번 중 여섯 번이 시간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들은 시간 안에는 그 거리를 오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조 선생님은 넉 달 동안 그 계산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조사 범위는 맞지 않는 여섯 번을 기준으로 좁혀서 정했고, 계약서를 먼저 쓴 뒤에 시작했습니다.
Q. 상담만 받고 계약은 하지 않아도 되나요?
A. 괜찮습니다. 첫 상담은 자료를 정리하고 남은 기간을 확인하는 자리이며, 조사 범위와 비용을 문서로 받아 보신 뒤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그날 결정을 재촉하거나 결과를 보장하며 계약을 권하는 곳이라면 오히려 한 번 더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첫 상담은 자료를 늘리는 자리가 아닙니다
첫 상담에서 하는 일은 대부분 빼는 일입니다. 가지고 오신 자료를 날짜가 확인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고, 확인되지 않는 것은 버리지 않고 따로 옮겨 둡니다. 그다음 언제 아셨는지를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계산해 알려 드립니다. 이 두 가지가 끝나면 대개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좁혀집니다.
그 자리에서 조사 범위와 방법, 비용을 문서로 정리해 보여 드리고, 계약 여부는 그날 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변호사 상담을 먼저 다녀오시는 편이 나은 경우에는 그렇게 안내합니다. 정리된 표 한 장만 들고 돌아가신 분도 적지 않습니다. 그 표가 있으면 어디에서 상담을 받으시든 같은 이야기를 두 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진에서 불륜증거를 준비하신다면 새로 알아낼 것을 먼저 떠올리기보다, 이미 손에 있는 서류와 그동안 들은 말이 어긋나는 지점이 몇 번이나 되는지부터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표가 완성되기 전에는 어떤 조사도 방향을 잡을 수 없고, 그 표가 완성되고 나면 필요한 조사의 범위는 대개 생각보다 좁아집니다. 상담은 방문으로 진행하며, 계약 여부는 문서를 받아 보신 뒤 결정하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