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10회(2024년 5월 20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혼자 사는 집 침대 밑에서 도청 장치가 나왔다는 의뢰에서 시작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드러났고, 탐정 24시에서는 2년 넘게 연락이 끊긴 남편을 배달 라이더들과 함께 찾아 나선 추적 작전이 이어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수첩, 침대 밑에서 나온 도청 장치와 집에 몰래 들어온 사람
재연 코너에서는 혼자 사는 집에서 도청 장치가 발견된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누가 설치했는지만 밝혀 달라는 단순한 의뢰처럼 보였지만, 조사가 진행될수록 집 안팎을 드나든 사람이 한 명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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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 딸의 집에 들른 어머니가 침대 밑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의뢰인은 쇼핑몰 사업을 크게 하고 있어 소문이 나는 것을 걱정했고, 일을 키우지 않고 조용히 설치자를 확인해 달라며 탐정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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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장치와 집 안의 흔적: 도청 장치는 해외 구매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최대 36시간 녹음이 가능한 상태로, 발견 당시 배터리는 이미 방전돼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얼마 전부터 누군가 집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도 했습니다. 분명히 꽂아 둔 충전기가 바닥에 떨어져 있거나, 사다 놓은 음료수 개수가 맞지 않는 일이 반복됐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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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심을 받은 두 사람: 어머니는 딸이 만나는 남자친구를 의심했습니다. 클럽에서 만난 해외 교포 사업가라고 했고, 만나자마자 수천만 원을 빌려 간 적이 있어 걱정이 컸다고 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의뢰인의 쇼핑몰 일을 돕던 남동생이었습니다. 탐정단이 두 사람을 각각 지켜봤지만 특별한 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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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아니었다: 남자친구가 집에서 침대 밑을 뒤지는 듯한 모습이 CCTV에 잡혀 긴장이 높아졌지만, 꺼낸 것은 감춰 뒀던 즉석 사진이었습니다. 도청 장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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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온 제3의 인물: 잠시 뒤 CCTV에는 남자친구도 남동생도 아닌 사람이 자기 집인 것처럼 편하게 들어오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오피스텔 출입문 마스터키를 가진 건물 주인이자 의뢰인과 알고 지내던 친구였습니다. 그는 의뢰인이 집을 비운 사이 드나들며 부적절한 행동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고 현장에서 붙잡혀 스토킹 혐의로 넘겨졌습니다. 다만 도청 장치를 설치한 사실은 끝까지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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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의 자백과 뒤집힌 사실: 이어 남동생이 자신이 설치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누나가 결혼해 멀리 떠나면 일자리도 생계도 사라진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탐정단이 확인한 노트북에서 3년 전에 삭제된 녹음 파일이 나왔습니다. 3년 전 독립을 준비하던 남동생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지켜봐진 적이 있었다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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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설치자: 도청 장치를 설치한 사람은 의뢰인의 어머니였습니다. 딸이 결혼해 멀리 떠날까 봐 불안했다는 것이 이유였고, 3년 전에는 집을 나가려던 아들도 같은 방식으로 붙잡아 앉혔습니다. 일이 커지자 아들을 불러 대신 자백하게 시키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걱정돼서 그랬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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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의뢰인은 어머니가 늘 자신의 친구들을 하나씩 문제 삼으며 결국 자기 곁에만 있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정리해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어머니의 걱정이 정상적인 것이라고 믿고 싶었지만 이제는 분명히 알겠다고 했습니다. 의뢰인은 어머니의 곁을 떠났고, 설치자를 찾아 달라는 의뢰는 그렇게 마무리됐습니다.
2. 탐정 24시, 2년 넘게 사라진 남편과 라이더 총동원 추적 작전
두 번째는 실제 의뢰였습니다. 2년 넘게 연락이 끊긴 남편을 찾아 달라는 의뢰로, 남은 단서라고는 남편 명의 차량 앞으로 계속 날아오는 과태료 통지서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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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단서, 과태료 통지서: 주정차 단속 과태료 통지서가 끊이지 않고 날아왔습니다. 통지서마다 적힌 장소가 달라 탐정단은 이를 이어 붙이며 남편이 움직이는 범위를 좁혀 갔습니다. 이번에 날아온 통지서의 장소는 해수욕장 인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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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까지 들어간 탐문: 남편이 예전부터 도박을 즐겼다는 의뢰인의 말에 따라 탐정단은 간판을 걸지 않고 운영되는 사설 도박장부터 돌았습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고 현금이 오가는 곳이라, 신원이 확인된 사람만 출입할 수 있는 구조라는 설명이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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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비친 간판: 결정적인 실마리는 과태료 통지서에 첨부된 단속 사진이었습니다. 차량 보닛에 비친 간판 글자를 읽어 내 어떤 업소 앞에 세워 뒀는지 확인했고, 그 자리에서 남편의 차량이 실제로 주차했다는 사실을 특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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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상인들의 증언: 인근 식당들을 돌며 사진을 보여 주자 얼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 마감 시간대에 자주 왔고 여성과 함께 오기도 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당구장 일을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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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총동원 작전: 탐정단은 배달 대행 업체를 찾아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기사가 300명 넘게 다니는 곳이었고, 사정을 들은 라이더 20여 명이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모였습니다. 탐정단이 차량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자 라이더들은 배달을 다니면서 함께 차량을 찾아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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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발견: 얼마 지나지 않아 한 라이더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당구장이 있는 건물 지하에서 차량을 찾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밤낮으로 발품을 판 끝에 나온 성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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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서 확인한 남편: 현장에서 대기하던 탐정단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남편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비가 내려 한동안 차에서 내리지 않아 작전이 여러 번 바뀌었고, 남편이 내리는 순간 다가가 대면했습니다. 발견 당시 남편은 그 당구장을 오가며 사장님으로 불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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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에서의 마무리: 이 사건은 10회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2년 넘게 찾던 남편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자리를 옮기는 장면까지만 방송됐고, 남편이 왜 집을 떠나 있었는지와 이후 정리 과정은 11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10회는 걱정이라는 말로 포장된 감시가 가족을 어떻게 갈라놓는지, 그리고 흔한 과태료 통지서 한 장이 어떻게 2년 넘게 끊겼던 실마리를 되살리는지를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가까운 사람일수록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10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첫 번째 사건에서 도청 장치를 설치한 사람은 누구였나요?
A. 의뢰인의 어머니였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와 남동생이 의심을 받았고, 마스터키로 집을 드나든 건물 주인이 스토킹 혐의로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남동생이 자신이 했다고 자백했지만 3년 전 삭제된 녹음 파일이 나오면서 어머니가 오래전부터 자녀들을 같은 방식으로 지켜봐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Q. 두 번째 사건에서 남편은 찾았나요?
A. 과태료 통지서 사진과 라이더들의 도움으로 당구장 건물 지하에서 차량을 찾아 남편을 눈앞에서 확인했습니다. 다만 남편이 왜 집을 떠나 있었는지와 이후 이야기는 11회에서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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