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7257

탐정들의영업비밀

대한특수탐정 더원 방송 출연 소식

탐정들의영업비밀 34회 2024.11.11 방영 가까운 사람이 저지른 디지털 성범죄와 하루아침에 사라진 큰언니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34회(2024년 11월 11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SNS로 다가온 완벽한 이상형이 사실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이었다는 사건과, 30여 년 전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은 큰언니를 찾아 달라는 한 가족의 의뢰가 나란히 다뤄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SNS로 다가온 이상형의 정체, 가까운 사람이 저지른 디지털 성범죄

탐정들의영업비밀 34회 딥페이크 사기 사건

의뢰인은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였습니다. 어느 날 SNS로 팔로우를 걸어 온 남성과 석 달 넘게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그 만남이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너무 완벽했던 상대: 남성은 해외에 사는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사진 속 외모부터 취미와 성격까지 흠잡을 데가 없었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락하며 아플 때는 죽을, 기념일에는 꽃을 보냈습니다. 한국에 들어와 정착하겠다며 살 집을 함께 알아봐 달라고 할 만큼 적극적이었습니다.

  • 돈을 빌려 달라는 요청: 귀국을 앞두고 의료 사고 소송에 휘말려 위자료를 물게 됐다며 2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액수가 크지 않아 의심이 덜했다는 것이 의뢰인의 설명이었습니다. 가상계좌로 돈을 보낸 뒤 마중을 나간 공항에 남성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받은 선물 대금까지 되짚어 계산한 피해액은 262만 3,250원이었습니다.

  • 사진 속 얼굴을 찾아가 보니: 지인이 국내에서 그 얼굴을 봤다는 제보가 들어왔고, 탐정단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모아 남성이 있는 곳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해외에 살아 본 적이 없는 헬스장 트레이너였습니다. 자신의 사진이 셰프, 한의사, 군인 등 여러 직업으로 합성돼 돌아다니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또 다른 도용 피해자였습니다.

  • 대화 기록에 남아 있던 단서: 원점으로 돌아가 메시지를 다시 살피자 이상한 점이 보였습니다. 의뢰인이 어디를 다녀오고 무엇을 먹었는지, 상대가 늘 먼저 그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입맛과 취향은 물론 습관까지 어긋나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의뢰인의 일상을 미리 알고 접근한 사람, 즉 주변 인물일 가능성이 떠올랐습니다.

  • 협박으로 바뀐 접근: 이후 상대는 새 계정을 만들어 합성물과 함께 의뢰인의 집, 학원, 가족과 찍은 사진을 보내며 협박했습니다. 주변에 퍼뜨릴 수 있다는 취지의 말과 가족을 겨냥한 말까지 덧붙였습니다. 의뢰인은 직장 동료들에게 알려질까 두려워하며 탐정단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 멀티프로필로 놓은 덫: 탐정단은 지정한 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멀티프로필을 두 개 만들어 각각 다른 사진을 걸어 두게 했습니다. 하나는 의심스러운 학원 학생에게, 다른 하나는 그 학생의 보호자에게 보이도록 설정했습니다. 다음 날 합성에 쓰인 사진이 학생에게만 보이도록 걸어 둔 사진이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범위가 좁혀졌습니다.

  • 정작 지시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학생은 처음에는 장난이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학원 동료 강사가 약점을 잡아 시킨 일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도용한 사진으로 의뢰인에게 접근한 사람도 그 동료 강사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사 준 식사와 커피, 선물 값을 받을 돈을 받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의뢰인은 교제한 적이 없었고 퇴근길에 기다리며 일방적으로 따라다닌 쪽이 그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 법적 결말: 학생이 미성년자라 보호처분에 그칠 것이라고 말하자,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는 일반 범죄와 달리 만 17세 이상이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동료 강사는 의뢰인과 협박당한 학생의 보호자, 얼굴을 도용당한 트레이너에게 한꺼번에 고소당해 거액의 위자료를 물게 됐고, 이후 학원가에 소문이 퍼지면서 자취를 감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 30여 년 전 하루아침에 사라진 큰언니와 연락이 끊긴 조카들

한 사건을 두고 두 사람이 각각 사연을 보내온 의뢰였습니다. 한 명은 사라진 언니를 찾는 동생이었고, 다른 한 명은 초등학생 시절 소식이 끊긴 큰이모를 찾고 싶다는 조카였습니다.

  • 사라진 날: 2남 4녀의 맏이였던 언니는 1990년대 중반 어느 날 교회에 다녀와 전화를 한 통 받은 뒤, 시계를 고치러 간다며 슬리퍼 차림으로 집을 나섰고 그대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딸이 이모에게 전화해 어머니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알린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흔치 않아 곧 연락이 오려니 했지만 30년 가까이 소식이 없었습니다.

  • 남편의 태도: 부모가 찾아가 왜 찾지 않느냐고 묻자 남편은 자기는 아는 것이 없다고만 답했습니다. 친정에서 실종 신고를 하러 갔을 때는 남편이 이미 가출 신고를 해 둔 상태였고, 그 신고마저 한 달 만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수사와 그 이후: 가족의 요청으로 남편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지만 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집에는 다른 여성이 들어와 살고 있었습니다. 막냇동생과 조카가 찾아갔을 때 문을 열어 준 사람이 그 여성이었습니다.

  • 끊어진 연락: 이후 남편은 물론 조카들과의 연락도 완전히 끊겼습니다. 한참 뒤 조카에게 어렵게 연락이 닿았을 때도 어머니 이야기를 더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연락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 서류에 남아 있던 기록: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 보니 언니의 주민등록번호 자리는 비어 있었고, 2003년에 실종 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종 신고는 소재를 찾아 달라고 수사 기관에 요청하는 절차이고, 실종 선고는 신고 이후 5년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을 때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절차입니다. 선고가 내려지면 법률상 사망한 것으로 간주돼 상속과 재산 정리가 이뤄집니다. 친정에서는 청구한 적이 없다고 했고, 선고 뒤에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가 뒤따랐습니다.

  • 남편도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 서류상 남편은 1990년대 후반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부고조차 전해 듣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2003년 실종 선고를 청구한 사람은 누구인지, 새로운 의문이 남았습니다.

  • 남겨진 가족: 언니가 사라지고 1~2년 뒤 아버지는 속을 태우다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머니는 아흔을 넘겼고, 형제들은 어머니 앞에서 언니 이야기를 꺼내지 못합니다. 의뢰인은 꿈에 언니가 자주 나타나 더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 조카를 찾아낸 과정: 해당 지역에서 오래 경찰로 근무했던 탐정이 지인들을 통해 탐문에 나섰고, 조카의 중학교 동창을 만나 졸업 앨범으로 얼굴을 확인했습니다. 조카가 이름을 바꿨고 강사 일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강사는 자기 홍보가 중요한 직업이라는 점에 착안해 강의 관련 사이트와 SNS를 뒤져 프로필에 적힌 이전 직장까지 대조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탐정단은 직접 찾아가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는 말을 전했지만 조카의 반응은 밝지 않았고, 이야기는 다음 회차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34회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이 남긴 상처와, 3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은 한 가족의 기다림을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사라진 큰언니를 둘러싼 이야기는 34회에서 조카와 처음 마주하는 장면까지 방송됐고, 이후 내용은 35회에서 이어졌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34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4년 11월 11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실종 신고와 실종 선고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방송 설명에 따르면 실종 신고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을 찾아 달라고 수사 기관에 요청하는 절차입니다. 실종 선고는 신고 이후 5년간 생사가 확인되지 않을 때 법원에 청구할 수 있고, 선고가 내려지면 법률상 사망한 것으로 간주돼 상속과 재산 정리가 이뤄집니다.

Q. 30여 년 전 사라진 큰언니 사건은 34회에서 마무리됐나요?

A. 아닙니다. 34회에서는 탐정단이 조카를 찾아 처음 만나는 장면까지 방송됐고, 이후 전개는 35회에서 이어졌습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탐정들의영업비밀34회 #채널A #데프콘 #유인나 #김풍 #딥페이크 #로맨스스캠 #장기실종 #실종선고 #멀티프로필 #사건수첩 #실화예능 #방송요약

목록으로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