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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영업비밀

대한특수탐정 더원 방송 출연 소식

탐정들의영업비밀 37회 2024.12.02 방영 자식을 두고 사라진 아버지 찾기와 행방불명됐던 아들의 사연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37회(2024년 12월 2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20여 년 전 어린 딸들을 보육원에 맡기고 연락이 끊긴 아버지를 찾아 달라는 의뢰로 시작했고, 사건 수첩에서는 여행을 떠난다며 집을 나선 뒤 반년 넘게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자녀의 사연이 다뤄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탐정 24시, 20여 년 전 딸들을 두고 사라진 아버지를 찾아서

탐정들의영업비밀 37회 사라진 아버지 찾기 사건

오래전 헤어진 전 남편을 찾아 달라는 의뢰였습니다. 세상을 떠난 막내딸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이 아버지 몫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남은 가족이 감당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었습니다.

  • 의뢰 내용: 의뢰인은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뒤 아이들을 데리러 가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은 보육원에서 자랐고 아버지와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의뢰인은 돈 문제를 떠나 아버지가 뒤늦게라도 아이들에게 위로와 사과를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20여 년 전 흔적을 따라가다: 탐정단은 자매가 맡겨졌던 보육원에 아버지의 신분증 사본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지만, 세월이 오래 흘러 서류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를 훑는 등 수작업으로 단서를 모으는 과정이 이어졌고, 결국 아버지가 지내는 집을 찾아냈습니다.

  • 아버지가 밝힌 그때 사정: 아버지는 아내가 집을 나간 뒤 1년 정도 혼자 아이들을 키웠다고 했습니다. 당시 한 달 임금이 7만~8만 원 수준이라 일을 하면서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감당되지 않았고, 결국 딸들을 보육원에 맡기게 됐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아들은 나중에 다른 가족이 데려갔다고 했습니다.

  • 엇갈린 기억: 큰딸은 학창 시절 어렵게 아버지의 연락처를 알아내 전화를 걸었지만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말만 듣고 끊겼다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기억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책임질 처지가 못 돼 찾지 못했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 막내딸의 소식을 알게 된 경위: 아버지는 막내딸이 세상을 떠난 사실을 국민연금공단의 연락으로 처음 알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사유는 전해 듣지 못했고, 남은 금액이 있다는 안내를 받아 300만 원가량을 수령한 것이 전부였다고 했습니다. 탐정단이 조심스럽게 경위를 전하자 아버지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유족연금과 유족 구조금은 다르다: 방송에서는 두 제도의 차이가 설명됐습니다. 국민연금 유족연금은 연금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던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유가족의 생계를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가입 기간이 일정 기준에 못 미치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돌려받는 형태가 됩니다. 아버지가 받은 돈이 여기에 해당했습니다. 반면 범죄피해 유족 구조금은 가해자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 국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생전 월수입을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금액 단위가 훨씬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 위임 요청과 아버지의 반응: 탐정단은 아버지 몫으로 나뉘어 지급되는 부분을 남은 자녀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위임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오늘 처음 듣는 이야기라 너무 갑작스럽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막내딸이 안치된 곳에 함께 가 보자는 제안에도 선뜻 답하지 못했고, 결국 불편하다며 자리를 정리해 달라고 했습니다. 탐정단은 하나씩 전할 이야기를 남겨 둔 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2. 사건 수첩, 여행을 떠난다며 사라진 자녀의 6개월

재연 코너에서는 해외로 여행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자녀를 찾아 달라는 의뢰가 다뤄졌습니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의뢰인 어머니가 감추고 있던 사정이 함께 드러났습니다.

  • 의뢰 내용: 첫날에는 공항 도착 사진과 메시지가 왔지만 이튿날부터 연락이 뜸해졌고, 당분간 해외에 머물 테니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끝으로 소식이 끊겼다고 했습니다. 의뢰인은 그 메시지를 보내는 사람이 자기 아이가 아닌 것 같다고 했습니다.

  • 사진이 가짜였다: 현지에 사람을 보내 확인했지만 목격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민 대부분이 서로를 아는 좁은 동네였는데도 그랬습니다. 결정적으로 전송된 식사 사진에 찍힌 편의점 상품의 유통기한이 2년 전 날짜였고, 나머지 사진들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였습니다.

  • 출국 기록도 없었다: 의뢰인 부부가 직접 확인한 결과 자녀는 출국한 적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일하던 병원도 이미 6개월 전에 그만둔 상태였습니다. 부모는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 오피스텔에 있던 낯선 사람: 탐정단이 자녀 명의의 오피스텔을 지켜보니 안에 사람이 있었습니다. 며칠을 확인해도 자녀는 보이지 않고 낯선 여성만 드나들었습니다. 그 사람은 자녀의 차를 타고 다니며 자녀의 카드로 쇼핑과 병원 진료를 이어 가고 있었습니다.

  • 어머니가 꺼낸 이야기: 사진 속 인물을 본 어머니는 예전에 만나던 사람이라며 아는 척을 했고, 자신이 직접 만나 보겠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습니다. 이후에는 2년 전 큰 교통사고를 겪은 뒤 자녀에게 어떤 여성이 들러붙었고 종교 문제로 큰돈이 나갔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신의 뜻대로 살겠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을 피하기 시작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 드러난 진실: 오피스텔에서 마주한 그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녀 본인이었습니다. 자녀는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하나뿐인 아들로 태어났으니 말할 수 없었고, 오래 눌러 왔다고 했습니다. 큰 사고를 겪고 나서 한 번만이라도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수술을 결심했고, 3천만 원은 그 비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가 종교 문제라고 여겼던 정황들도 사실은 이 과정에서 만난 사람과 나눈 이야기였습니다.

  • 어머니는 알고 있었다: 자녀는 어머니가 오래전부터 눈치채고 있었으면서 모르는 척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집을 자주 찾아온 것도 확인하기 위해서였고, 수술 전 털어놓으려 했을 때는 현명하게 처신할 것이라 믿는다는 말로 대화를 막았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떠난다며 인사를 나눈 날이 부모가 아들의 모습을 본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 결말: 부모는 끝내 받아들이지 못했고 심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자녀는 33년 동안 원하는 대로 살아 주었으니 이제는 자기 인생을 살게 해 달라고 했지만 대화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탐정은 어렴풋이 눈치챘을 때 의뢰인이 먼저 손을 내밀었다면, 또 자녀가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면 결말이 달라졌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언젠가 그 가족이 그들만의 행복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는 내레이션으로 사건은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37회는 오래 끊겨 있던 가족 관계가 뒤늦게 남긴 문제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오히려 말하지 못하게 되는 사정을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시간이 지난 뒤에야 서로의 이야기를 처음 듣게 됐다는 점에서 긴 여운을 남겼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37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국민연금 유족연금과 범죄피해 유족 구조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A. 방송 설명에 따르면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가입 기간이 기준에 못 미치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일시금으로 돌려받는 형태가 됩니다. 반면 유족 구조금은 범죄 피해에 대해 가해자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할 때 국가가 지원하는 별개의 제도이며, 생전 월수입을 기준으로 산정되어 금액이 훨씬 커질 수 있습니다.

Q. 사건 수첩에 나온 가족은 결국 화해했나요?

A. 방송에서는 화해에 이르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탐정은 서로 조금만 먼저 손을 내밀었다면 결말이 달랐을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언젠가 그 가족이 다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는 내레이션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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