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68회(2025년 7월 7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주말마다 등산을 간다던 아내의 행적을 쫓다가 전혀 다른 실체가 드러난 사건과, 밤낮없이 이어지는 소음과 악취로 아파트 주민 전체가 고통받는 현장이 나란히 다뤄졌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재연, 주말마다 등산 간다던 아내의 이중생활
건강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은 아내가 운동을 하겠다며 주말 등산을 시작했고, 남편은 등산복과 장비까지 사 주며 응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내의 모습이 달라졌다는 것이 의뢰의 시작이었습니다.
-
남편이 이상하게 여긴 점: 귀가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옷에서 담배 냄새가 났지만 정작 땀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등산 가는 날이면 위아래 색을 맞춘 화려한 옷을 입고 평소 하지 않던 화장까지 진하게 했으며, 돌아올 때는 지친 얼굴이었습니다. 양말 한 짝을 벗은 채 들어온 날도 있었습니다.
-
지갑에서 나온 물건: 결국 남편은 아내의 가방을 열어 봤고 지갑 안에서 피임 기구를 발견했습니다. 아내는 친구가 장난으로 준 것이라고 둘러댔고, 남편은 탐정단에 아내가 산에서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확인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
산속 모텔에서 벌어진 일: 탐정단이 의뢰인과 함께 아내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아내는 도심에서 한참 떨어진 산속 모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낯선 남성을 만났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남편과 크게 다툰 아내는 그대로 집을 나가 나흘간 연락이 끊겼습니다.
-
감금 협박이라는 자작극: 며칠 뒤 아내는 감금당했다며 도와 달라는 전화를 걸어 왔고, 곧이어 남성이 전화를 넘겨받아 천만 원을 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남편은 급한 대로 800만 원가량을 보냈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뒤 돌아온 답은 아내가 친구와 장난 전화를 한 것이고 잘 지내고 있다는 진술이었습니다.
-
탐문으로 드러난 실체: 탐정단이 그 모텔 인근 동네를 돌며 탐문하자 식당 주인은 아내가 여러 남성과 함께 자주 온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래 방치된 차량도 발견됐습니다. 새벽 6시 무렵 모텔 앞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는 아내를 확인하면서, 아내가 주말마다 오르내린 산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등산이 아니라 카지노였습니다.
-
일상이 된 도박: 아내는 카지노에 오래 다닌 사람들 사이에서 늘 입고 다니는 빨간 등산 조끼 때문에 별명까지 붙은 상태였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개장 시간인 아침 10시에 들어가 폐장하는 새벽 6시에 나오는 생활이 반복됐고, 모텔에 월세방을 얻어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양말 한 짝을 벗거나 빨간 옷을 입고 지갑에 물건을 넣어 두는 행동도 모두 그들 사이에서 통하는 미신이었습니다.
-
시작과 무너진 살림: 아내는 직장을 그만두고 우울해할 때 남편이 기분 전환하라며 보내 준 스키장에서 카지노를 처음 접했다고 했습니다. 낯선 사람이 건넨 칩으로 시작한 뒤 판돈은 점점 커졌고, 적금과 청약을 해지한 것도 모자라 대출까지 끌어다 쓰면서 남편이 확인한 빚만 1억 원에 달했습니다. 시계 같은 물건을 처분한 데 이어 아이들의 휴대전화까지 맡기려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돈이 떨어지면 돈을 딴 사람에게 접근해 칩을 빌리거나 자리를 맡아 주고 칩을 받는 행위까지 이어졌고, 방송은 그 단계가 더 나빠지면 훨씬 위험한 상황으로 내몰린다고 경고했습니다.
-
결말: 남편은 아내를 설득해 병원에 입원시키고 도박 중독 치료를 받게 했지만, 아내는 몰래 병원을 나와 곧바로 카지노로 향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지자 도박 빚을 없앨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을 믿고 말도 안 되는 일까지 저질러 군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의뢰인은 결국 이혼하고 본인이 아이들을 키우기로 했으며, 아내는 처벌을 받은 뒤에도 본전만 찾으면 돌아갈 수 있다는 헛된 생각을 품은 채 카지노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 탐정 24시, 24시간 이어지는 층간소음과 방치된 노모
밤낮을 가리지 않고 클럽 음악 같은 소리가 울리고 악취까지 퍼진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호소로 시작된 사건입니다. 이미 고소장까지 냈지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탐정단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
주민들이 겪은 피해: 새벽 5시, 6시까지 음악이 이어지고 지난해에는 드럼 소리까지 났다고 합니다. 복도에는 쓰레기가 가득 쌓여 악취가 났고, 기분이 상하면 음악을 더 크게 틀고 문을 발로 차기도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지역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지만 처벌이 어렵다는 답을 들은 상황이었습니다.
-
탐정단이 직접 확인한 소음: 주차장에서도 진동 섞인 소리가 들렸고, 시간이 갈수록 볼륨은 더 커졌습니다. 복도에는 담배꽁초가 늘어 갔습니다. 탐정단은 금연 아파트로 지정된 곳의 복도와 계단, 지하 주차장 같은 공용 공간에서 흡연하면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
번번이 막힌 대화: 탐정단이 두 차례 찾아갔지만 대상자는 커튼과 문을 닫고 돌아가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자극하면 폭력적인 성향이 나올 수 있어 무리하게 접근할 수도, 허락 없이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밖에서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었습니다. 탐정단조차 이런 경우는 드물다고 할 만큼 난이도가 높은 현장이었습니다.
-
같이 사는 어머니: 대상자는 고령의 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낮에 만난 어머니는 대화가 또렷했고, 아들이 직장에 다니지 않고 돈만 쓴다며 밥과 설거지까지 자신에게 시킨다고 털어놨습니다. 병원 약도 혼자 타 오라고 한다고 했고, 다른 자녀들은 발길을 끊은 지 오래라고 했습니다. 귀가 어두워 안방 문을 닫으면 음악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
밤이 되자 달라진 모습: 저녁 무렵 다시 만난 어머니는 낮과 달랐습니다. 분리수거장에서 버려진 음식을 주워 담고 있었는데, 탐정단이 확인한 유통기한은 이미 2~3년이 지나 있었습니다. 낮에는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했던 분이 밤에는 상한 음식을 집으로 가져가려 해, 돌봄과 치료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
집 안의 상태: 대상자가 문을 열어 주지 않자 탐정단은 평소 왕래가 있던 이웃에게 방문을 부탁했습니다. 바닥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었고 악취는 엘리베이터까지 퍼진 상태였으며, 집 안으로 새가 드나드는 모습까지 확인됐습니다. 어머니는 집 안에서 신발을 신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
68회에서는 미해결: 촬영 중에도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음악은 다시 흘러나왔습니다. 소음과 악취, 방치가 겹친 이 사건은 68회에서 마무리되지 않았고, 결말은 69회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68회는 가족을 위한다는 말로 시작된 선택이 어떻게 가정을 무너뜨리는지, 그리고 한 사람의 방치가 어떻게 이웃 전체의 일상을 흔드는지를 함께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문제를 초기에 붙잡지 못했을 때 치러야 할 대가가 얼마나 커지는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68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5년 7월 7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등산을 간다던 아내는 실제로 어디에 다녔나요?
A. 카지노였습니다. 아내는 셔틀버스를 타고 개장 시간에 들어가 폐장 시간에 나오는 생활을 반복했고, 인근 모텔에 방을 얻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감금을 당했다며 남편에게 돈을 요구한 전화도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작극이었습니다.
Q. 층간소음 사건은 68회에서 해결됐나요?
A. 아니요. 68회에서는 대상자와 대화조차 이뤄지지 않은 채 상황이 이어졌고, 결말은 69회에서 공개됐습니다.
#탐정들의영업비밀 #탐정들의영업비밀68회 #채널A #데프콘 #유인나 #김풍 #도박중독 #카지노 #층간소음 #악취민원 #노인방치 #사건수첩 #실화예능 #방송요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