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75회(2025년 8월 25일 방영)에서 다룬 두 가지 사건을 자세히 정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회차는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던 딸이 도리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에서 시작해 15년 동안 감춰져 있던 가족의 비밀이 드러났고, 탐정 24시에서는 악취만 남긴 채 사라진 세입자의 행방을 쫓았습니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건 수첩, 학폭 피해자인 딸이 명예훼손으로 역고소당한 사건
재연 코너에서는 학군지의 한 중학교에서 벌어진 사건이 다뤄졌습니다. 아이들 사이의 작은 다툼으로 시작된 일이 어른들의 싸움으로 번지면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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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내용: 밝고 성적도 좋던 중학생 딸이 이틀에 한 번꼴로 배가 아프다며 학교를 빠지고 성적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물어보면 화만 내는 딸을 걱정한 어머니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봐 달라며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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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진 단짝 친구: 딸에게는 전학 온 뒤 처음으로 마음을 연 단짝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 이야기를 하다 친구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낸 일로 사이가 틀어졌고, 친구가 팔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딸이 넘어져 다리를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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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뒤에 날아든 고소: 의뢰인은 거창한 처벌이 아니라 사과만 받고 싶다고 했고, 담임 교사의 중재로 사과가 이뤄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상대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정식 고소를 검토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의뢰인 측은 대비를 위해 다시 탐정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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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남편의 이상한 행적: 아이들을 지켜보던 중 탐정단은 현장에 나타난 의뢰인의 남편을 발견했습니다. 남편의 동선을 확인해 보니 그는 상대 어머니를 만나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매달리고 있었고, 다른 날에는 딸의 친구를 따로 만나 선물을 건넸습니다. 그 아이는 남편을 아빠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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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감춰져 있던 관계: 추궁 끝에 남편은 결혼 전부터 알고 지낸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딸의 단짝 친구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두 아이는 배다른 자매였고, 의뢰인은 15년 만에 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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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키운 아버지: 남편은 상대 어머니에게 아이를 전학시키라고 요구했고, 딸의 친구를 만나서도 판교로 돌아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회유했습니다. 이 일에 격분한 상대 어머니는 의뢰인의 딸을 불러 관계를 그대로 알린 뒤, 두 아이가 같은 학교에 다닐 수는 없으니 네가 전학을 가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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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선택: 충격을 받은 딸은 집을 나갔고 탐정단이 찾아 무사히 귀가시켰습니다. 딸은 어머니에게 친구에게만은 비밀로 해 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이 전학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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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의뢰인은 남편과 이혼했고, 딸이 원하는 대로 해외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두 아이는 서로를 응원하며 헤어졌고, 탐정단은 아이들의 우정이 복잡한 어른들의 세계보다 훨씬 단단했다는 말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2. 탐정 24시, 악취만 남기고 사라진 세입자의 행방
30년 동안 한집에 살던 세입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악취만 남았다는 의뢰였습니다. 집을 정리하지도 못한 채 냄새에 시달리던 집주인이 탐정단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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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내용: 세입자는 2월 중순 남편을 찾으러 서울에 간다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습니다. 그사이 집 안의 냉장고 내용물이 상해 악취가 심각한 상태였고, 집주인은 임의로 손을 댈 수 없어 몇 달을 그대로 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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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부터 다시 확인: 집주인이 알고 있던 이름과 세입자의 실제 이름이 달랐고, 사진 촬영도 늘 거부해 남은 사진이 한 장도 없었습니다. 탐정단은 남성태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문을 열고 집 안에 남은 메모지에서 성이 같은 친인척의 서울 주소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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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탐문에서 드러난 금전 문제: 세입자가 김치 가게를 하던 시장에서 탐문한 결과, 이웃 상인과 어르신들에게 수백만 원대에서 그 이상까지 돈을 빌린 뒤 갚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서울에 가서 돈을 마련해 내려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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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친척 확인: 유일하게 통화가 된다는 지인은 세입자가 친언니에게 돈을 빌리러 갔다고 전했습니다. 탐정단이 서울의 친언니 가게를 찾아가 만난 조카는 이모와 수십 년째 왕래가 없었고, 이모부는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어 정보가 어긋났습니다. 탐정단은 상황을 설명하고 집 정리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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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본인의 연락: 얼마 뒤 세입자가 직접 탐정단에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몸이 나빠져 강원도에서 요양 중이고, 전화가 터지는 곳까지 두 시간 넘게 나와야 해서 연락이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힘이 빠져 걷지도 못하는 상태라 직접 만나기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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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서와 특수 청소: 탐정단은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집을 정리해도 좋다는 동의서를 받아 집주인에게 전달했습니다. 30년 경력의 청소 전문가가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심각한 상태라고 할 만큼 짐과 오염물이 많았지만, 원인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악취는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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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행방: 세입자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빚을 남겼고 지금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남편을 찾으러 갔던 일은 끝내 성과가 없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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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집주인은 오늘 밤부터 마음 놓고 자겠다며 안도했고, 마지막으로 세입자와 통화했습니다. 세입자는 거듭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몸이 나아지는 대로 늦어도 12월 안에는 부산으로 내려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빌린 돈 문제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이번 <탐정들의 영업비밀> 75회는 아이를 지키겠다는 명분이 어디까지 번질 수 있는지, 그리고 사라진 사람의 뒤에 어떤 사정이 남아 있는지를 나란히 보여 준 회차였습니다. 두 사건 모두 감정을 앞세우기 전에 사실을 먼저 확인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출연진 정보
진행: 데프콘 · 유인나 · 김풍 | 법률 패널: 남성태 변호사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정보와 전체 출연진 정리 글과 출연진 배우정보 게시판에서 더 자세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탐정들의영업비밀 75회는 언제 방영됐나요?
A. 2025년 8월 25일 월요일 밤 채널A에서 방영됐습니다.
Q. 학교 폭력 사과를 요구했는데 오히려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나요?
A. 방송에서는 상대 학부모가 자기 아이가 친구들 앞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정식 고소를 검토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학교를 통한 중재라도 사실관계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이 앞서면 분쟁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였습니다.
Q. 세입자가 연락 두절인데 집주인이 짐을 마음대로 치워도 되나요?
A. 방송에서 집주인은 악취가 심각한데도 몇 달 동안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탐정단은 남성태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개방 절차를 밟았고, 세입자 본인에게서 정리에 동의한다는 서면을 받은 뒤에야 청소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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